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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apache.mirror.cdnetworks.com//tomcat/tomcat-6/v6.0.32/src/ 로 접속한다.
   여러개의 버전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6.x 버전을 사용하는듯 하여 위의 것을 이용한다.
   apache-tomcat-6.0.32.tar.gz  를 다운 받는다..

2. 물론 wget 으로 받아도 되고, 아니면, xwindows 에서 받아도 되지만, 필자는 걍 windows 폴더에 리눅스 관련 파일들을 모아놔서리.. 받아서 ftp 로 넣어버림

   ftp xx.xx.xx.xx
   bin
   put apache*

3. cd ~
    mv apache-tomcat-6.0.32.tar.gz  /usr/local
    tar xvfz apache-tomcat-6.0.32.tar.gz

    압축을 풀고 난 다음... 이름이 너무 길어서..

4. mv apache-tomcat-6.0.32 tomcat 으로 이름변경

5. /usr/local/tomcat/bin/startup.sh 실행하면 서비스 올라간다...
    단. 이건 8080 포트로 열린다.

방화벽 수정을 해야 하는데..

6. vi /etc/sysconfig/iptables
-A RH-Firewall-1-INPUT -m state --state NEW -m tcp -p tcp --dport 8080 -j ACCEPT
  를 추가해주고 방화벽 restart 하면 된다.

여기까지는 Apache 는 80포트로, Tomcat 은 8080 포트로 별도로 노는상황인데...

Posted by 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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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와서 처음으로 공식적은 글을 남기게 되는군요
최근 쇼군토탈워2 가 발매되었는데요, 한마디로 상당한 수작입니다.

어릴때 오락실에서 블럭깨기로 시작된 나의 운명을 본다면,
게임을 하면서 정신적인 충격을 준 몇개의 명작 게임이 기억나는군요..

1. 갤러그.. 정말 대단한 게임이었습니다. 오락실 게임의 대명사.
2. 스트리트 파이터, 그리고 버쥬어 파이터등..

PC 게임이라면..
1. 삼국지2 ...  이 게임이 등장함과 동시에 오락실을 접었습니다. 새로운 새상이 열렸던것이죠
2. 스타크래프트를 비롯한 블리자드 게임들..
3. 신장의 야망시리즈 12편 혁신... 도 빼놓을수 없겠습니다.

그리고 바로 쇼군토탈워2 입니다.

사실 쇼군1편은 10년전에 발매했었는데,
당시에 컴이 워낙 좋지 않았고, 신장시리즈가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쇼군2를 해보면서..
거의 게임의 종결자를 보는듯 합니다.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것은 단순히 게임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고증.. 이 부분을 언급하고 싶은것이죠..

일본 센고쿠시대를 그린 게임이라면 당연히 신장의 야망시리즈를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근데... 이 게임이 일본에서 만든게임인지라..
일본의 역사를 화려하게 적는데 집중되었다고도 볼수 있습니다.

예를들자면..
오다 노부나가가 3단격 철포를 이용하여 다케다 가쓰요리의 기마무대를 격퇴시켰다...
일본이 툭하면 자랑하는 부분이 아니겠습니다.
은근슬쩍 서양의 문물을 빠르게 받아들여, 세상을 새롭게 하기위해 활용하였으며, 그는 바로 노부나가 였다.. 이걸 자랑하고 싶은것이죠

영화 가케무샤의 마지막에도 이 부분이 나오죠...
그리고 풍림화산의 깃발이 누더기가 되어 강에 핏물이 흐르는 엔딩...
일본 최대의 전략가 노부나가(?) ...

NHK 대하사극을 볼때는 더 합니다.

다케다 신켄은 최대 전력가, 우에스기 겐신은 전쟁의 화신이라는 둥..
비사문텐의 신을 수호하며 악을 평하고, 의를 관철시킨다느니.. (드라마 풍림화산)

이러한, 역사적 뻥튀기(?)를 나름 객관적으로 평가한 게임이 바로 쇼군 토탈워2 가 아닌가 합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보자면...

1. 철포에 대한 고증..
    게임을 해보면, 과연 철포부대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까? 입니다.
    신장 12,13편을 해보신분이라면.. 뎃포부대의 막강함을 말할수 없을 정도입니다.
    다테마사무네를 비롯하여, 철포가 수입된 곳 장수들은 철포적성이 S,A급인데다가..
    자리만 잡고 나면 이단격, 삼단격으로 팍팍 녹아버립니다.

    자 그럼 실제는 어땠을까요?

    오나노부나가 vs 우에스기겐신 전투로 유명한 엣츄전투..
    당시 시바타 가츠이에는 겐신에게 참패를 당하게 됩니다.
    이유는? 네 바로 비가 엄청나게 쏫아지는 우기였습니다. 비가 오는바람에 철포를 쓸수 없었던 것이죠
    더군다나, 비가 많이 오면서 땅이 질어서 말들이 빠지고, 병사가 허우적 해서 대패한 기록이 있죠..

     즉, 실제로 센고쿠 시대에 철포는 전쟁에서 그리 큰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재장전 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고, 비가 오면 못쓰고, 툭하면 고장나고 해서..
     단지, 사거리가 비교적 짧아서 초반에 분위기 잡기용이나, 장수를 지키는 호위부대 정도로 500명 정도만
     가지고 다녔던 것이죠..

 2. 호조,이미가와,다케다 의 3국동맹 설정, 도쿠가와의 이마가와 종속 설정,
     난이도가 무진장 어렵게 만든 오다 가문 위치 ..
     1545년 이라는 시작타임을 생각해본다면, 분명 정확한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배신과 동맹이 수도없이 바뀌고, 좀 약하다 싶으면 너도나도 다구리 당하는 외교설정도 실제로 그랬죠.
    
     천지인등.. NHK 드라마 보면 "의"를 무지 강조하지만,
     실제 일본 센고쿠시대에 의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득되면 가차없이 활용하고 없으면 배신이죠.
   
  3. 기마병 부대 뒤에 있는 풍선(?) 같은 모습..
      여러가지 논란이 많지만... 기마부대 뒤에서 활 공격 방어용으로 쓴 부분인데 이 부분 표현이라든가..
      아시가루 부대가 사실상 전투에서 대부분을 차지하죠..
      실제로 역사를 봐도, 중보병 같은 사무라이들 보다는 땡보병 같은 아시가루가 더 많았던게 사실이죠..
      신장시리즈 처럼 중후반부터는 비싼.. 철포에 공성무기 나오고.. 이건 아니죠 ㅋ

  4. 일본 역사를 보면, 지방 다이묘간의 힘이 커지면,
     쇼군이 되었건, 천왕이 되었던, 지방의 다이묘의 힘을 약하게 하기 위해..
     토벌령을 내리거나, 포위망을 설정하죠..
     신장 시리즈도 12편부터 포위망이 쉽게 설정되는 것 처럼..
     이번 시리즈도 렐름 디바이드로 만들었더군요..

여러모로, 상당히 객관적으로 게임을 바라본 듯 합니다.
즉, 너무나도 과장되었던 영웅(?) 들의 이야기라던가..  초반에 유력대명이 쉽게 망한다는 둥 말이 많지만,
실제로 게임의 표현은 적절하다고 보여집니다.

오늘도 퇴근시간이 기다려 지는군요...

Posted by 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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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dwig Van Beethoven

 합창 : John Alldis Chours

 지휘 : Otto Klemperer

 연주 : New Philharmonia Orchestra 

 피아노 : Daniel Barenboim

 1968 레코딩

 

 

 

 

 

이 앨범을 살 당시...

레코드 가게에 가서, 베토벤 피아노 5번 협주곡을 사고 싶었는데, 당시에는 내가 클래식에 대해서 아는바가 전혀 없어..

 

이 앨범을 사게 되었다.

 

앨범을 다 듣고 난 후, 인터넷을 검색해보았는데...

 

그 어느 누구도 이 앨범을 명반 또는 평가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그러다 최근 이 앨범에 대한 평가를 봤는데, 거의 대부분 혹평 그 자체였다.

 

근데 , 왜 나는 이 앨범이 이리 끌리는지..

 

아마도 Beethoven 의 피아노 협주곡에 대한 이해의 차이가 아닐까?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1,2번 의 경우는 모짜르트,핸델의 영향을 받은, 전형적인 고전주의 피아노 협주곡..

3,4번 의 경우는 베토벤의 자신의 개성을 살려 소나타 형식을 빌어오고, 낭만적인 피아노 협주곡이라 할 수 있고,

5번 "황제" 의 경우는 사실상 베토벤 10번 교향곡이라는 가명을 들을 정도로,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강한 곡이다...

 

만약 청취자가 피아노협주 보다 교향곡의 웅장함을 원한다면..

1960년대 필하모니아의 연주를 무시하지 못 할 것이다.

 

클렘플러러가 사망하기 불과 몇년전에 녹음된 이 레코딩은..

지금은 지휘자로 맹 활약중인 바렌보임의 피아노를 들을 수 있다.

17세의 나이로 바렌보임은 대 지휘자인 클램플러러와 이 레코딩을 했는데,

사실 피아노 연주는 그리 뛰어나지 않으며, 필하모니아의 연주에 압도당한 다는 느낌이 들 정도라고 할 수 있다.

 

평가의 기준이라 할 수 있는 5번 "황제" 의 경우

그 현상은 더욱더 심하지만, "황제" 를 웅장함과 교향곡전인 요소로 들어본다면, 최고의 연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명연이라 일컬여지는 폴리나, 아라우의 연주와 비교한다면...

젊은 나이의 바란보임은 정격연주를 벗어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그것은 클램플러러의 지시리라..

 

고전주의 음악의 정격연주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낭만이후의 음악이라면, 연주자의 개성이 중요할 수 있겠다...

 

1~2년전 만 해도 이 앨범을 찾을 수 없었는데,

최근에 다시 앨범을 구매할 수 있는 것 같다...

한번 쯤 들어본다면 후회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Posted by 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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