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 : Werner Krenn(Tenor) , Tom Krause(Baritone) 외 지휘자 : Istvan Kertesz 연주 : London Symphony Orchestra 건반 : Georges Fischer / Decca
Mozart 의 음악은 현대에도 가장 많이 사랑받고 있다. 나 또한 예외는 아닌데, 특히 그의 음악들 중에 성악곡이 특히 끌린다...
아무래도 오페라의 영향인 것 같다. 하지만, 흔히 들을 수 없는, 아니 듣기 어려운 음악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Masonic Musik 쪽이다. 모짜르트가 프리메이슨이었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 고 있지만,
그가 작곡한 후대의 작품들 특히 작품번호 600번대의 곡들은 거의 대부분이 프리메이슨 사상을 담고 있다, 그 사상이 어찌했던 간에... 그 당시에 존재하는 좋은 음악들이, 사상논란 때문에 연주가 잘 안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앨범에서 그래두 대중적으로 알려진 곡은 6번 트랙의 MAURERISCHE TRAUERMUSIK, K477 (프리메이슨을 위한 장송곡) 인데, 간혹 뛰어나 지휘자, 연주자들이 보너스 트랙 정도로 넣어줄 뿐이다.
아마도, 단조로 작곡된 모짜르트 작품에서 이 곡만한 명곡이 없기 때문이리라..
이 앨범은 1958년에 녹음된 앨범인데, 이 이후로 단 한번도 Masonic 음악만 모아논 앨범을 본적이 없다,
앨범에는 총 14곡이 있는데, 물론 버릴 곳은 하나도 없지만... 주목할 만한곡은 EINE KLEINE FREIMAURER - KANTATE, K623 (프리메이슨을 위한 칸타타 ) 로 총 4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무슨 교향곡이나, 협주곡 처럼 1,4곡은 힘차고, 2,3곡은 차분한 곡으로, 합창과 성악가들 그리고 음악과 화합이 대단하다.
또한, 마지막 곡 HYMNE: "LASST UNS MIT GESCHLUNGEN HANDEN", K623A ( 아인쉬타인의 정리시에 추가된 것으로 추정됨 ) 의 경우는 1951년 오스트리아가 자신의 국가로 지정한 모짜르트 작품이다. 아주 차분하면서도 경건한 곡으로, 국가로 선택하기를 잘한 것 같다.
당신이 정말 모짜르트의 음악을 사랑한다면 이 앨범을 한번 구매해서 들어보는 것에 전혀 후회가 없으리라... 특히 그의 후기곡들이 많으므로, 필청해보길 강력히 권해본다. 트랙리스트 ------------------------------------------------------------------- 1. LIED: "O HEILIGES BAND DER FREUNDSCHAFT TREUER BRUDER", K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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