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삼국지2 수성 전략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이어서 이번에는 수성전략을 적어볼까 합니다.
웹삼국지2는 기존 웹삼1에 연장선에 있는 게임입니다.
그 부분을 가장 살리려고 노력한 부분이 현성, 주성에 대한 공방전이라고 판단합니다.
1. 현성,주성의 프리미엄(?)
A. 현성,주성을 가지고 있을때 해당 동맹은 일정 금화를 얻게 됩니다.
3개의 주성을 가지는 경우 약 10만 금화, 또한 현성 7개 정도를 가지게 되면 7만 금화를 녹봉으로 받으며,
맹원 전체가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금화가 아주 중요합니다. 어찌보면, 캐쉬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이죠..
B. 현성,주성을 점령한 유저는 마을과 마찬가지로 템, 금화등을 징수 할 수 있습니다.
이 템은 아이템 승급, 승품을 위해서 꼭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지금은 아직 50렙대에 그치고 있지만, 향후 레벨이 올라갈때의 아이템 강화를 위해서는
아주 중요한 필수품이 될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성,주성 공략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2. 현성, 주성 공략법
공략법은 2가지로 나누어서 적겠습니다. Hard 유저, Light 유저...
현성은 약 5.5만 정도의 방어병력이 , 주성은 22만의 적 병력이 나타납니다.
A. Hard 유저의 공략법
레벨은 약 40~50 사이에, 8~9성 장수, 파란색 이상의 장수편성 이라면,
현성은 혼자서 쉽게 공략이 가능합니다.
주성의 경우는 이와 함께 여러가지 스킬 조합이 필요합니다.
전속기술은 필수이지만, 전속이 아니더라도 버프, 디버프 기술을 조합하는거죠
라이트 유저도 가능합니다. 약 40~50렙, 7~8성 장수, 파란색 또는 자색이상의 장수편성으로,
현성을 공략한다면, 약 2~3만 정도 병력을 줄일수 있습니다.
즉, 혼자 플레이 하는 것이 아니므로, 여기에 써볼만한 전술을 적어봅니다.
B-1. 고렙,저렙 Mix 전법
총 7명을 전장에 편입합니다.
고렙 + 저렙 5명, 그리고 예비병력에 고렙 1명을 편성합니다. 물론, 그 고렙은 보병을 추천하며, 상대방은 기병이 걸리도록 하면 더 좋죠
전투가 시작되면, 고렙 1명은 몸빵으로 최대한 버티기에 들어갑니다.
나머지 5명은 그냥 초반에 녹아버리겠죠,
이때 주군스킬이 나타나, 적의 병사수를 줄여 놓습니다.
전멸후에 예비 병력이 등장하면, 다시 고렙이 뜨므로,
이 군사를 이용하여 역시 상대방의 병력을 깍아 버립니다.
아래의 사진 처럼 문추를 이용하여 시간벌기를 한 후에 주군스킬로 병력을 깍아주는 것이죠
B-2. 2~3명의 유저들이 조를 만들어 점령한다.
정상적인 전략이라도 2~3만 정도는 줄일수 있으므로, 2~3명이면 충분히 공략이 가능합니다.
단, 주성은 절대로 라이트 유저의 힘으로 공략하기 어렵습니다.
단 방어(수성은) 가능하죠...
C. 공성전 전술(점령전)
C-1. 상대방의 증원을 차단하라...
상대방은 방어를 위해서 이런저런 군영을 보낼것입니다.
군영을 추방하면 좋죠... 하지만, 캐쉬가 들어갑니다.
이때 라이트유저가 힘을 발휘합니다.
B-1 과 동일한 편성을 하고, 해당 군성,현성에 접근하는 적의 에이스 부대에 전쟁을 겁니다.
B-1과 비슷한 방법으로 시간을 벌기 위함입니다.
C-2. 최대한 빨리 접수하고, 티안나게 움직여라
말은 쉽지만, 실제로는 쉽지 않겠죠?
목표가 되는 군성,현성이 있으면, 그곳이 어디인지 헛갈리도록
어중간한 위치에 두던가, 아니면, 수송이 끝난 지역을 판단하여,
끝난 지역을 타겟으로 삼고 대기하면, 상대방은 방심합니다.
상대방의 군영들이 다른 전투에 집중할때 순식간에 5타를 공략하여 접수합니다.
C-3. 상대방 주력 유저의 피로도를 높이고, 성동격서를 활용한다.
조조가 아주 좋아했던 성동격서를 활용하여,
엉뚱한 현성,주성에 군영을 잔뜩 모아두고, 추방하면 또 그곳으로 이동합니다.
계속 해서 그곳을 노리는 척 하다가, 다른 현성을 치는 겁니다.
D. 수성전 전술
수성은 공성에 비하면 아주 쉽습니다.
우선 피로도가 2밖에 오르지 않으며, 특히 라이트 유저만 있더라도 충분히 수성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로, HARD 유저는 공성에, LIGHT 유저는 수성에 집중해도 됩니다. (HARD 유저 한명은 필요함..)
D-1. 시간연장 작전
밤 11시가 되면, 더이상 공성전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대다수의 공성전을 치루는 유저들은 피로도 압박에 의해 밤 8시 이후에 공략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공성이 성공하려면 총 5회 이상 이겨야 하므로,
전투 시간을 늘리다보면 밤 11시를 넘길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1렙 장수 7명만 넣어도 최소 1.5분 정도에 지연효과가 있으며,
동맹원 다른 사람이 전투중이면, 피로도가 허용할때까지 무한정 증원을 넣어 시간을 연장시킬수 있습니다.
즉, 라이트 유저 2~3명만 있어도 30분 정도는 충분히 지연시키게 되므로, 수성할 수 있습니다.
C-2. 군영접근 차단막 작전
공성전략과 마찬가지로, 상대방 군영에 접근을 차단해야 합니다.
특히 성 근처에 빼곡하게 군영을 두면, 상대방은 돌아서 움직이게 되고, 접근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소모됩니다.
특히 비어있는 군영인 상태로 접근을 먼저 한 후에, 전투시에 병력을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접근중인 군영에 싸움을걸어 포획, 추방하거나,
계속 전투를 걸어서 접근을 늦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C-3 병력 갉아먹기 작전..
B-1 에서 언급한 전법을 이용하여, 상대방의 병력을 최소화 시킨후에,
맞서볼만한 병력을 넣어서 승리하는 방법입니다.
C-4 비상연락망을 활용하라..
전투시에 승패는 접율과 전쟁참여 유저수가 사실상 결정합니다.
그러므로 급한일이 발생하면, 비상연락망을 통해서 연락을 하는 것이 중요하죠
카톡대화방, 문자메세지 등을 활용하여, 접속을 독려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아주 중요합니다.
C-5. 군성방어는 방어 병력을 최대한 활용하라
군성 병력 22만은 왠만한 하드유저도 충분이 이겨줄 정도로 강합니다.
그러므로 군성병력이 3번 정도 방어할때까지는 상대방이 공격하도록 놔두고, 근처 군영 견제, 차단에 집중하게 하고,
군성의 치안도를 올려서 더 어렵게 하는것이 유용합니다.
C-6. 부대주둔을 활용하면 피로도가 오르지 않는다.
아무래도 전투에서 큰 변수는 피로도 입니다.
피로도가 100 이 되면, 더이상 증원이 안되므로 전투 참여가 불가해지죠..
그래서 해당 군성,현성에 부대를 주둔시키는 것이 있습니다.
많이도 필요없고 1~2부대만 넣어주시면,
그것 자체가 1회합을 버티므로 30~40초에 지연효과가 있습니다.
주둔은 피로도가 안올라가는 대신, 주군스킬을 사용하지 못하므로,
괜히 주력 부대 넣어서 병력 날리지 마시고 시간만 지연시키로독 합니다.
이상.. 전략을 정리해봤습니다.
공성, 수성전에는 하드유저, 라이트유저 각각의 역할이 있으며,
특히 라이트 유저에게도 아주 중요한 역할이 있으므로,
하드유저보다 별 도움이 안될것이라는 막연한(?) 어려움 보다는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시 말하면, 웹삼2는 다양한 유저 계층에게 즐길거리가 있는 게임임을 꼭 알아두시고,
많은 분들이 공성에 참여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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